순천연향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9일 재개관했다.
순천연향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9일 재개관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연향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9일 재개관했다.

3개월에 걸쳐 새모습으로 단장한 순천연향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분야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서관 노후 기본시설을 재정비했다.

2층 자료실을 쉼공간, 전시공간, 전문가공간으로 테마를 정해 조성하고, 3층 열람실도 개인 스탠드를 갖춘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와 함께 2층 자료실 한쪽을 전시공간으로 마련해 12월 9일부터 한달동안 임지인 작가의 ‘삶과 꿈-책거리’전이 개최되며, 12월 13일(금) 저녁 7시에는 ‘유라시아 견문’의 저자인 이병한 작가를 초청해  ‘천일견문’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긴 기간 휴관하는 것을 이해해주신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사를 통하여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조금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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