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45매 제공...미세먼지 94%이상 차단가능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 

시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총 1만2138명에게 대형 1인 45매, 소형 34매의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한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취 금번 배부하는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KF94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를 94% 이상 차단 가능하다.

총 1억9700여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번 마스크 보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세먼지에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 건강보호 차원에서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은 거주자 78.2% 상당의 410명에게 전달하며, 기타 저소득층인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은 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시 김미자 사회복지과장은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주민들의 마스크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저소득 건강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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