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동 경관개선사업’ 높게 평가…기관 표창, 포상금 500만 원 받아

여수시 남산동 전경.
여수시 남산동 전경.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최근 전라남도 주관 2019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행정 우수 사례를 3개 분야 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남산동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자원 다변화를 이뤘다.

사업 구간의 노후 주택 지붕과 벽체를 화사하고 산뜻한 오렌지 계열 4가지 색상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에는 ‘이순신의 역사가 흐르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만들기’ 주민협의체를 만들어 공공디자인에 주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관광 도시 여수가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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