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통해 청년 맞춤형 컨설팅...자립 토대 마련

지난 10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 환경, 관광, 일자리 등 분야별 현안과 이를 해결하는 대안을 모색하는 등의 발표를 통해 시상과 함께 컨설팅이 진행됐다.
지난 10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 환경, 관광, 일자리 등 분야별 현안과 이를 해결하는 대안을 모색하는 등의 발표를 통해 시상과 함께 컨설팅이 진행됐다.

[여수/남도방송] 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사회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가진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을 지난 8월부터 진행해 결실을 거두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8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9월 서류 및 대면심사를 거쳐 참가팀을 선발했다.

이어 지난 10월 트레이닝 캠프를 통해 매주 토요일 6주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시장조사,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존속제품) 테스트 등의 교육 과정을 통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다.

지난 10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 환경, 관광, 일자리 등 분야별 현안과 이를 해결하는 대안을 모색하는 등의 발표를 통해 시상과 함께 컨설팅이 진행됐다. 

대상은 관광객들을 위한 짐 보관 및 운송 서비스를 기획한 ‘짐이지’(조혜현 대표)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버려지는 폐목재를 활용하기 위한 공방을 기획한 ‘짐머만’ (김정훈 대표)팀이 수상했다.

참가팀들은 LG소셜펠로우 네트워킹 지원, 사업적기업가 육성사업 지원팀 컨설팅 등의 후속 프로그램에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LG화학 여수공장은 관계자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청소년을 대상으로 램프의 요정 지니(Genie)가 되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데이’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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