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최우수상․특별상 수상

순천 참다래 수확 장면.
순천 참다래 수확 장면.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지난 13~14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참다래 부분 최우수상을, 단감부분 특별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반과수 중 해룡면 김삼주(68) 씨가 참다래 부분에서 해금골드를 출품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서면 황태구(67)씨가 단감 부분에서 부유를 출품해 특별상(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표과일 선발대회 심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참다래 등 일반과수 7종과 밤, 호두, 떫은감, 대추 등 산림과수 4종에 대해 과원 현지심사와 외부 전문가를 통한 외관과 계측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소장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통해 순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순천과일이 최고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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