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선, 공세적인 투자유치 활동 17개 기업 유치 성과

순천시청.
순천시청.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18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에서 해룡산단 기업유치등 1440억원에 이르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수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해룡산단과 율촌산단에 입주한 제조업 분야 12개 업체, 문화형 콘텐츠 및 ICT 업체 분야에서 5개 업체와 맺은 1440억원의 투자협약을 통해 372명의 고용창출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과 함께 상금 8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 민선7기 시정 목표인 ‘더 넉넉한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조례개정을 추진해 기업의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등 공세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성과로 볼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순천시 기관표창과 함께 해룡산단 내 비상 발전기 제조 업체인 ㈜썬테크(이선휴 대표)와 ㈜한국공학기술연구원(손철수 대표)이 고용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고용우수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 많은 투자기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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