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3~17일 원서 접수

남도학숙.
남도학숙.

[전남/남도방송]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광주‧전남 인재 양성 요람인 서울 남도학숙의 2020년 신규 입사생을 2020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727명이다. 학숙별로 제1남도학숙(동작구) 424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303명으로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시‧도별 모집 인원은  광주 362명, 전남 362명이다. 또 제2남도학숙에선 장애인 3명을 모집하며 학생 편의를 위해 시‧도 구분 없이 입사할 수 있다.

공고일인 12월 20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 또는 전남에 있고, 서울, 인천, 경기도 소재 대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2020년 1학기에 복학할 예정이면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 지원해야 2020년 3월부터 학숙을 이용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지에 따라 광주의 경우 광주시청 민원실, 전남의 경우 전남도청이나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생활정도를 100% 평가하며, 재학생은 학교성적 30%, 생활정도 70%를 반영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보훈대상자 등은 가점 혜택이 있다.

입사대상자 및 예비자 순위는 2020년 2월 6일 광주시, 전남도, 남도학숙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한 해 동안 결원이 생길 경우 예비자 순서대로 입사할 수 있다.

남도학숙은 지역 출신 대학생에게 안정적 면학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전남이 공동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천454명(제1학숙 850명, 제2학숙 604명)의 대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월 16만 원의 저렴한 이용료와 장학제도, 봉사활동 등 혜택이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다.

올 한 해 고충․불편사항 제보 391건, 내고장 홍보 252건 등 전년보다 48% 증가한 총 643건의 온라인 활동을 펼쳤다. 또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경전선 전철화 염원,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 등 도정 주요시책 현장에 참여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간담회에서 “민원메신저가 적극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제보된 생활불편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재완 민원메신저 대표는 1년간의 주요 활동 성과보고를 한 후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현안을 도민에게 적극 알리고 개선 방안을 수렴해 도에 전달하는 등 메신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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