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시상식서 수상…상시 근로자‧매출액 증가, 기술 혁신 높게 평가

㈜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앞줄 우측 첫 번째)가 지난 23일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앞줄 우측 첫 번째)가 지난 23일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국가산단 소재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이 지난 23일 ‘2019년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매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건실도, 사업성과, 기술능력, 지역경제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용호기계기술은 지난 2016년 86명이던 상시 근로자를 2018년 106명으로 늘려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매출액도 2016년 229억 원에서 2018년 407억 원으로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보온재 자동절단장치를 개발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했고, 총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

정성호 대표는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면서 “직원 채용, 나눔 실천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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