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신년사 통해 미래형 창의융합교육 필요성 강조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전남/남도방송]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소중한 혁신의 성과를 더욱 진전시켜 아이들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책들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역량중심교육과정 운영과 기초학력책임제로 배움의 힘을 키우고 교직원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살리며, 미래형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회복적 생활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민주주의가 꽃피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학교지원센터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반부패 청렴활동과 인사제도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상교육을 확대하고 작은 학교·원도심 학교·섬학교 지원을 확대하여 교육력을 키우겠다”고 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자치를 실현하고 교육참여위원회와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배움중심수업과 ‘전남혁신교육지구 2·0’ 추진으로 학교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대입 정시전형 확대 및 산업수요에 대비해 진로맞춤 고교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장 교육감은 “붕정만리(鵬程萬里)의 기상으로 원대한 세상을 향해 날개짓을 펼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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