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교육과 3.63대1…간호학과 7.64대1 경쟁률 보여

순천대 전경.
순천대 전경.

[순천/남도방송] 순천대가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555명 모집에 1614명이 지원해 지난해와 비슷한 3.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순천대는 원서접수 결과, 가군 일반학생 전형에는 물리교육과가 3.63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군 일반학생 전형에는 간호학과가 7.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순천대 정동보 입학본부장은 “전국적인 수험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38대1의 비슷한 경쟁률을 보인 것은 대학-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고교와의 협력 강화 및 고교 교육 내실화 지원 등을 추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순천대는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면접 및 실기고사를 거쳐 내달 4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합격자 등록 절차를 거쳐 내달 17일까지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순천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서 학생 성공을 목표로 국립대학 육성사업, 초기창업패키지사업 등 다양한 국가지원사업과 풍부한 장학금, 혁신적인 취업지원·국제교류·학사·교육·연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는 순천대에 인재육성 지원금을 올해부터 매년 10억 원씩 5년 간 50억원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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