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여수상의, 소노캄 여수서 신년인사회 성료
상공인 권익신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올해 계획 밝혀

‘여수상공대상’ 근로복지부문에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황명상 차장이 선정됐다.
‘여수상공대상’ 근로복지부문에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황명상 차장이 선정됐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오전 소노캄 여수(구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도교육청 교육감, 주승용 국회부의장 및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상공인과 유관기관의 화합을 다지고, 희망찬 새 해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날 지역상공업의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2020 여수상공대상’시상식이 열렸다.

‘여수상공대상’은 경영부문, 근로복지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됐으며, 특별공로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주)LG화학 윤명훈 주재임원이 경영부문 여수상공대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근로복지부문은 한화솔루션(주) 황명상 차장이 선정됐다.

이밖에 여수상공회의소 박정일 상임의원((주)영동이앤씨 대표이사)이 지역사회와 여수상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상의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상공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고용 안정을 위한 올해 설립한 여수상의 일자리지원센터를 더욱 강화, 역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은 “여수산단에 민간주도로 10조 원 이상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예상되는 각종 현안 문제들의 해법을 찾고, 공장 신·증설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대정부 건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도 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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