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가격 14억원...소화용수 1만1000ℓ, 분당 방수량 1만ℓ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형 및 특수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첨단 내폭화학차가 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에 배치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형 및 특수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첨단 내폭화학차가 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에 배치됐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산단 내 대형 및 특수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첨단 내폭화학차가 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에 배치됐다.

신형 내폭화학차는 화재현장에서 폭발 등으로부터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우수한 방폭 성능으로 화점에 근접해 화재를 진압 할 수 있다.

차량 가격은 14억여원이다.

주요제원은 소화용수 1만1000ℓ, 포 소화약제 1200ℓ, CO2소화장치(90kg)을 탑재하고, 분당 방수량이 1만ℓ에 이르며, 위험물 및 특수화재 대응능력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수 서장은 "이번에 배치된 최첨단 내폭화학차는 위험물 및 특수가연물을 대량으로 저장 및 취급하는 공장 등이 많은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진압하는데 최적격" 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산업단지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에 내폭화학차 운용자들의 숙달훈련을 거쳐 본격적으로 현장 활동에 투입 될 예정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형 및 특수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첨단 내폭화학차가 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에 배치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형 및 특수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첨단 내폭화학차가 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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