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팀 3명 규모 추진단 신설..건립 부지 선정, 행정절차 이행, 건립기금 확보 등

순천시청사 주변 전경.
순천시청사 주변 전경.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신설하고 신청사 건립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에서는 그동안 신청사 밑그림을 위해 1팀 3명으로 운영된 체계를 신청사 건립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자치행정국 산하에 2팀(신청사행정, 신청사건축)으로 구성된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은 건립 부지 선정, 행정절차 이행, 건립기금 확보 등 청사 건립을 위한 준비단계에서 건립 부지보상, 설계공모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7일 새로 구성된 추진단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사 건립의 세부계획이 담긴 신청사 종합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생태와 실용을 담은 열린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추진단이 신설된 만큼 시민들이 기대하는 생태와 시민 공간이 담긴 신청사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청 신청사 건립은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설계 공모,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2022년에 착공해 2024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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