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읍 청솔3차 아파트에 마련…만 6~12세 아동 3시간까지 이용 가능

9일 오전 ‘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 4호점’을 찾은 권오봉 여수시장이 센터를 찾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9일 오전 ‘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 4호점’을 찾은 권오봉 여수시장이 센터를 찾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돌산읍 청솔3차 아파트에 아이나래 행복센터 4호가 문을 열었다.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맞벌이 가정이나 급한 상황에 처한 부모를 돕는 돌봄 터다.

센터에 아이를 맡기면 일시‧긴급 돌봄, 숙제지도, 학원 챙겨 보내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6~12세 아동이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평일 오후 1시에서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1일 최대 3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나래 행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여천동 무선주공 2차 아파트와 국동주민센터, 소라면 양우내안에 아파트에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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