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수색 3시간만에 2.7km 떨어진 곳서 발견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와 광양시를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아래 해상에서 A(41·회사원)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8분께 여수에서 광양 방향 이순신대교 중간 지점에 정차된 차량에 사람이 없다는 교량관리소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같은 날 오전 4시 21분께 차량운전자가 대교에서 차를 세운후 사라진 CCTV를 확인하고, 바다위를 수색했으며 2.7㎞떨어진 해상에서 A 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목격자와 A 씨 차량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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