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수업혁신, 교육복지 확대 등 높이 평가

2019년 12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그래픽)
2019년 12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그래픽)

[전남/남도방송]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새해 들어 처음 발표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도 8개월 연속 전국 선두를 기록했다.

10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민선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19년 12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52%의 지지율을 얻었다.

장석웅 교육감은 2위(50%)인 김승환 전북도교육감보다 2%p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전월(51.4%)에 비해 0.6%p 오른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8개월째 계속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3위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4위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최하위로 나타났다.

장 교육감은 취임 이후 학생 중심의 교실개혁, 교육혁신 등 교육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 실현'을 구호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과, 교복무상 지급 등 보편적 복지 확대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장 교육감은 “지난 한해 전남교육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에 모두가 바라는 변화와 혁신이 나름의 성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미터의 이번 정례조사는 지난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7000명(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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