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 이재명 지사 출마자 출판기념회 참석해 지지 호소
[여수/남도방송] 지난 주말 여수서 21대 총선 국회의원 출마자들이 출판기념회를 갖고 자신의 정치철학과 소신을 공유했다.
앞서 주철현 전 여수시장은 지난 11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수와 산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과시에 나섰다. 주 전 시장 측은 이날 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 전 시장의 출판기념회에는 김두관 국회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주 전 시장은 검찰 퇴직 후 고향으로 내려와 4년 동안 여수시장을 지내 그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주 전 시장은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수 사람들의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봤다”며 “여수발전을 위해 더 듣고, 보고, 살피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에는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이 여수시민회관에서 ‘조계원의 여수생각’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조 전 수석 측도 이날 2000여명이 출판기념회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조 전 수석의 출판기념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조 전 수석에 대해 “이재명의 머리”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에서 한 것처럼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에 옮겨 여수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전 수석은 “여수를 해양관광산업도시이자 남해안벨트 발전의 중심으로 조성함으로써 여수를 여수답게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여수 갑에 도전하는 김유화 전 시의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전남대 산학연구원 국제회의실(여수캠퍼스)에서 인문시집 ‘꽃에게 배운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한편,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출마자의 출판기념회의 법정 시한은 오는 16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