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에 귀기울이고, 낮은자세로 소통"

완도해경 신임 박제수 서장.
완도해경 신임 박제수 서장.

[완도/남도방송] 완도해경은 13일 제 20대 박제수 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안전한 바다환경을 만드는데 주력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 대응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문화 개선 등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 서장은 완도 출신으로 지난 1986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사하여 서해청 청문감사계장, 목포서 해상안전과장, 여수서 정보과장, 남해청 청문감사담당관을 거쳐 2017년 총경 승진후 서해청 구조안전과장, 교육원 교육훈련과장으로 근무하였다.

박 서장은 “청정해역의 중심지인 완도의 해경서장 직위에 무거운 책임감과 고향의 바다를 다시 찾은 감회도 남다르다”며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는 활기차고 화목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충관 서장은 서해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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