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정상, 인터넷으로 사전예약 후에만 탐방 가능

지리산 노고단의 설경.
지리산 노고단의 설경.

[구례/남도방송]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올해 1월 1일부터 노고단정상(노고단고개~노고단정상 0.5km) 구간을 지속적으로 탐방예약제를 운영한다.

지리산전남사무소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노고단정상 일원을 보호하고 이용자의 쾌적한 탐방환경 제공과 탐방객 예약문화 정착을 위한 탐방예약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하루 허용 탐방객은 1920명으로, 노고단고개에 탐방예약 자동확인시스템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노고단정상 탐방예약은 인터넷예약으로만 가능하며, PC 및 모바일에서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 접속한 후 예약하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QR코드가 전송되며 QR코드를 자동확인시스템에 태깅 후 입장할 수 있다.

장정재 탐방시설과장은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리산국립공원 대표 프로그램(노고할매와 함께 하늘정원 걷기) 참여를 통해 노고단을 제대로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 노고단의 설경.
지리산 노고단의 설경.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