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배 예비후보.
장성배 예비후보.

[순천/남도방송] 국회의원 선거 순천시 선거구에 출마한 장성배 대안신당 예비후보가 "남북통일체육대회를 남북한 순천시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도쿄 하계올림픽과 국제스포츠 대회를 통한 남북 스포츠 교류를 주장했고, 국제올림픽위원회에 공동유치 의사를 밝힌 국제사회와의 약속이기도 한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남북통일체육대회는 경색된 남북한간의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자연스럽게 딱딱한 국가간의 관계에 온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21대 총선 후 남북통일체육대회 회담 및 개최 등을 민간 차원에서 논의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통일준비는 햇볕정책을 추진한 김대중정부처럼 일관성 있게 정부의 체계적인 전략과 방침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며 "남북한체육 회담 후 남북통일체육대회가 개최된다면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어가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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