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진도 팽목항 방문..."세월호 참사 정치 입문 계기..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만들터"
[광양/남도방송] 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가족과 함께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서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의 슬픔이 5년이 훨씬 더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며 "참사 이후 수년이 지나도록 진상이 규명되지 않은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애도를 표했다.
그는 이어 "세계를 뒤덮는 ‘우한 폐렴’ 등의 질병도 빈부격차가 그 주요 원인"이라며 "공정의 튼튼한 기반 위에 하나하나 단단하고 안전한 탑을 쌓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총선 출마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국민 안전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 내몰린 만큼 더불어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로 활동했으며 민주당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회 법률인권위원장으로 지역정가에 몸을 담근 뒤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광양시 골약면 출신으로 광양서초교와 광양중, 순천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회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감사, 동광양농협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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