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화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

[여수/남도방송] “지방분권시대, 균형발전 도시 여수, 도약하는 여수를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사람,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뛴 풀뿌리 지방자치 정치인이 중앙 정치로 나아가야 합니다”

김유화 전 여수시의원이 30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을 꿰뚫고 수도권의 기득권 정치에 맞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 촛불 집회를 하며 늘 여수 시민의 곁에서 함께 했고 검찰 개혁을 외쳤던 사람, 여수시의 1등 의원으로 ‘정의롭고 행복한 여수’, ‘혁신하고 도약하는 여수’, 나아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가치, 포용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 돌보기 등의 선결조건은 입법이다”며 “시의원 시절 가장 많은 조례를 발의하고 제정했고 현장의 문제점을 발견할 때마다 여수시의 조례를 제정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유화 예비후보는 “더 이상의 인구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여수 동력의 3대 축인 해양수산, 산단, 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보와 여수의 생활환경(보육, 교육, 의료, 노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개인관련 일탈로 민주당과 시민들에게 상처를 준 후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정치적 철학도 없이 반칙과 변칙을 일삼는 후보에게 여수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는 도시, 노년의 삶이 두렵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맑은 정치, 평등 정치, 돌봄 정치, 선한 사람이 이기는 세상을 만들고 민심을 담아 속 시원한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