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예우방지법, 석유산단특별법, 여순특별법 제정 등 공약 발표

[여수/남도방송] 권세도(61)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3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가지회견을 가졌다. 

권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로 선출됐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던 것에 대해 당원과 시민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면서 “그동안 뼈아픈 성찰과 반성을 해왔고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번 총선이 노무현 대통령이 부르짖엇던 ”특권 없는 세상“을 위해 공수처 설치와 검찰개혁이 완성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면서 “국가와 여수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공무원 출신인 권 후보는 여수고를 졸업해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및 조선대 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해남과 영등포, 광명경찰서장, 서울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와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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