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후원회 신임 회장으로 송경식 공인회계사를 위촉했다.

송 회장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전남) 2016~17년 총재를 지내고 현재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의 감사를 역임하고 있다.

지난 3일 순천시청 2월 정례조회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순천시 인재육성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송 회장은 “모금 활동의 특성상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이어 받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우리 지역의 후학 양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조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1년 설립한 이후 현재 152억원의 기금을 적립하였으며 이중 35억은 후원회 모금을 통해 전입됐다. 또한 전임 후원회장을 역임했던 방성룡 후원회장은 2년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총 10억원의 후원금을 장학회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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