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노관규 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5일 오후 개인택시 지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하윤 순천 개인택시 지부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 예비후보는 “현재 택시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대중교통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다"며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인정되고 보다 많은 지원이 가능 하려면 관련법이 개정돼야 한다.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윤 지부장은 "현재 순천지역에 개인과 법인택시 합하여 1190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며 "개인택시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중 440대가  5년 연한이 다 됐는데 시급히 교체돼야 한다. 관련 예산이 확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 예비후보는 "2023년에 정원박람회 10년을 기념하는 제2의 정원박람회가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인의 공약인 1시간 30분대 순천-서울 KTX 가 실현 되면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차를 가지고 오지 않게 된다. 그렇게 되어야 여러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택시의 시설, 운영등에 관련된 지원 요구중  실현 가능한 부분 또한 충분이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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