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이하 공무원 3명 선발해 특별승진과 인사가점 제공 계획

허석 순천시장이 경자년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갖고 “생태경제를 구축해 각종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6일 오전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허석 순천시장이 경자년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갖고 “생태경제를 구축해 각종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6일 오전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순천/남도방송] 허석 순천시장은 "탁월한 직무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발굴해 특별승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승진을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달 인사부서 심의 절차를 마쳐 올해 연말 각 부서장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3E 프로젝트 연관사업 발굴과 대규모 투자유치, 정책공모 사업 선정 등에 성과를 창출한 6급 이하 공무원 3명을 선발해 특별승진과 인사가점 등을 줄 계획이다.

추천분야는 ‘역점과제 분야(시 현안과제 해결 및 대단위 민간 투자유치)’, ‘공모예산 분야(중앙부처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정책 분야(창의적 정책제안으로 탁월한 성과 거양)’, ‘적극행정 분야(규제개혁, 주민갈등 해소 등)’등 4개 분야이다.

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2차 평가단 심사와 순천시인사위원회 심의․의결 등 3단계 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3명을 선발하게 된다.

최우수 공무원은 내년 1월 정기인사에서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게 된다. 나머지 2명도 상여급 최고등급과 실적 가산점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허 시장은 “파격적인 인사특전을 통해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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