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청 회의실서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 열려
기관별 안전·환경관리 계획 공유…우수기업 4곳, 유공자 9명 표창

비를라카본코리아(주)(공장장 임웅대)는 지난 6일 여수시청을 방문하여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비를라카본코리아(주)(공장장 임웅대)는 지난 6일 여수시청을 방문하여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유관기관이 깨끗하고 안전한 여수산단 정착을 결의했다.

시에 따르면 6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가 열렸다.

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안전관리자, 유관기관장,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여수 경제의 근간인 여수국가산단 안전 확보를 위해 여수시와 5개 유관기관이 2020년 산단 안전·환경관리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여수산단 안전·환경 결의문을 낭독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여수산단 정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 4곳과 유공자 9명을 선정해 표창하는 순서도 가졌다.

휴켐스(주), 에어리퀴드코리아(주), 여천NCC(주), 금호미쓰이화학(주)가 우수업체 표창을 받았다.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여수산단의 환경과 안전 문제는 여수산단이 가동되고 있는 한 끊임없이 제기 될 숙제다”로 “여수시는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기구인 산단환경관리사업소를 신설하였으며,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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