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

순천시청.
순천시청.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6억원을 투입, 498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주택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비주택까지 확대돼 주택 401동, 지붕개량 37동, 비주택 60동이 지원혜택을 볼 수 있다.

시는 자체사업비로 1억 원을 추가했다.

신청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우선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주택 344만원, 취약계층 지붕계량 427만원, 비주택은 172만원까지 최대 지원하며 초과되는 사업비는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20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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