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물관리 평가도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이 전남도 2009년도 경관관리 행정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상사업비 5천만 원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전남도 22개시군 을 대상으로 경관관리 행정기반 구축 등 7개 분야 추진사업에 대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실시한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했다.

완도군은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경관관리 전담부서 설치, 경관조례제정, 특정경관관리계획 수립 등 경관관리 체계를 선도적으로 확립하고 빙그레 공원 조성 등 특색 있고 경관미 넘치는 5대공원을 조성,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효율적인 시책 추진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완도타워의 레이져 조명과 신지해안선 경관조명시설, 빙그레 공원 경관조명, 신지대교 경관조명, 해변공원의 은하수 조명시설은 아름다운 완도항의 야간경관 수준을 향상시키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이와 같이 수준 높은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한 2009핀업디자인공모전에서 완도타워가 금상을 수상하였고 (재)한국공공디자인지역재단의 디자인 공모전에서도 토목구조물분야 장도목교 대상을 받았다.

또한 야간경관시설물분야 신지대교 장려상, 랜드마크분야 완도타워 장려상 수상 등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공모전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입상함으로써 완도군의 경관관리 대외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부문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라남도의 옥외광고물관리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가로경관관리와 경관조성사업 등 모든 분야에서 월등하고도 비교우위적인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경관관리행정 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특색 있고 품격 높은 경관관리행정을 열정적으로 추진한 큰 결실이며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완도군의 경관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010년도에도 완도항 경관개선사업 등 공공시설과 가로경관 사업을 수준 높게 추진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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