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신 사장 "청렴도 1등급 향해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

[전남/남도방송]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가 각종 부당행위와 부패척결을 위해 청렴리더를 발족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13일 8층 회의실에서 전 부서 청렴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리더 출정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공사는 이날 청렴·윤리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선도하는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각 부서별 1명씩 모두 9명의 직원을 청렴리더로 선발했다.

이들은 불편·부당사항 등 예방활동을 비롯해 부당 업무지시 및 금품·향응수수 등 부조리 행위 감시, 알선·청탁 등 부당 업무지시 해결방안 마련, 부패 취약분야 발굴, 공익 청렴 캠페인 등의 할동을 전개키로 했다.

김철신 사장은 청렴리더들에게 "도민들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청렴한 조직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청렴리더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한 만큼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사 최초로 내부청렴도 1등급 획득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5대 추진 전략과 31개의 실행계획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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