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주택관리사의 신분 안정을 위해 계약의 지속성이 유지되도록 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순천 지역 주택관리사들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아파트 관리규약에 임기가 정확히 명시되지 않아 주택관리사들의 신분이 불안정할 수 밖에 없다"면서 "주택관리사의 임기가 확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주택관리사들의 업무 연찬과 입주자대표회의 등과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의센터를 순천에 설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앞으로는 정부에서도 이같은 현장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소소한 부분까지도 대변하겠다"면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이같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순천대 교수와 순천대 총장을 거쳐 제16, 17대 전남교육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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