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이규종 여순사건 구례유족회장, 정정섭 구례군의회 부의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특별법 제정에 뜻을 모았다.
서 후보는 “특별법을 제정하면서 배‧보상에 관한 별도 규정을 두어 시효에 관한 제한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라도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국회에는 현재 5개의 여순사건특별법안이 발의되어 있으나 제대로 심사도 못 받은 채 계류 중"이라며 "통과되지 못할 경우 당선되어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온 힘을 다해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순사건 재심대책위에 참여하면서 변호사로서 직접 재판에도 관여한 서동용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로 활동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회 법률인권위원장으로 인재 영입되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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