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민주당 예비후보.
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민주당 예비후보.

[광양/남도방송] 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민주당 예비후보는 상대 경선후보인 권향엽 후보를 향해 "정책토론회 제안에 연이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지난 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권 후보에 정책토론회를 공개 제안했으나 반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권 후보가 26일에는 CBS와 남도일보 주관의 경선 TV토론 제안에 거부 의사를 밝혔고, 27일 국민톡톡TV와 광양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경선후보 정책토론회에도 잇따라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비판했다.

서 후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선거운동이 위험하고, 당에서도 접촉 선거 운동 자제를 권고하는 만큼 유권자들에 후보자의 능력, 자질, 공약을 검증할 수 있는 장이 없다"며 주장했다. 

서 후보는 또, “매우 유감스럽고,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유권자들의 알권리와 정책선거를 위해 방송 정책토론을 재차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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