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 개발, 미래에셋에 '키'넘겼다
여수 경도 개발, 미래에셋에 '키'넘겼다
  • 조승화 기자
  • 승인 2020.02.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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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대금 등 1975억 원 납부...4월 말까지 미개발 토지 잔금 950억원 납부
하늘에서 바라본 여수 경도.(드론 촬영)
하늘에서 바라본 여수 경도.(드론 촬영)

[여수/남도방송]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3일부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의 사업시행자를 미래에셋컨소시엄으로 변경·고시함에 따라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은 2017년 1월에 체결된 전남개발공사와 양도양수계약에 대한 조기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 변경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골프장 부지 대금 등 1975억 원을 전남개발공사에 납부했다.

이를 전제로 사업지구 전체 면적의 80%에 대한 소유권을 받아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을 갖춘 상태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컨소시엄은 4월 말까지 현재 운영 중인 콘도미니엄을 제외한 미개발 토지 잔금 950억원을 납부하고 소유권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나머지 콘도미니엄은 2024년 12월께 소유권을 전부 이전받을 계획이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의 전초전인 연륙교 설치에 대해선 현재 광양경제청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했다.

이 사업 역시 올해 말까지 사업시행자를 선정,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도 연륙교 완공 시점에 맞춰 미래에셋컨소시엄은 네덜란드 해양관광 전문 용역사인 UN Studio와 함께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국내 최고급 6성급 호텔과 해수풀, 가든스파, 케이블카 등을 올 5월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여수 지역에 매년 외국인 관광객 82만 명이 방문하고, 2조2000억 원의 생산유발과 1만4000여 명의 고용효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락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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