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시장이 28일 오후 순천지역 20대 여성 코로나 확진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허석 시장이 28일 오후 순천지역 20대 여성 코로나 확진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에 거주하는 여성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시는 28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14~15일 이틀간 대구를 방문한 뒤 21일께 열이 나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

간호사인 해당 여성은 대구를 방문한 기간 친구를 만나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기침이 동반되자 인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정밀 검사를 실시,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해당 여성의 검체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보냈다. 최종 판정은 28일 8시께 나올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 여성의 동선 등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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