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2년 연속 선정

해남 달마고도.
해남 달마고도.

[해남/남도방송] 해남 달마고도 걷기프로그램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가 2020년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달마고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코리아둘레길(해남89코스)이자 남파랑길의 시작점으로 2019년에도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의 산티아고, 나의 인생순례길'이라는 주제로 명사와 함께하는 달마고도 걷기행사 등을 통해 연간 10만여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걷기길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는 달마고도의 인문, 생태, 종교 등 주요 테마별 걷기여행 루트를 발굴·운영하고 땅끝해남 특산물 장터 운영과 가이드북 제공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해당 코스에 안내체계를 구축해 도보여행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달마고도가 전국 최고의 명품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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