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지난 9일 소상공인연합회·상인회와 코로나19 극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3000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 지원, 전통시장 사용료 50% 감액, 지하도상가 사용료 납부 유예, 관리비 40% 감액, 상수도 요금 3개월간 50%감액 검토 등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시킬수 있는 방안들이 포함됐다.

시는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확대(5%→10%)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 소비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허석 시장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착한 임대료 인하 범시민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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