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한밤에 여객선이 끊긴 섬마을 응급환자를 무사히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7시30분경 여수시 남면 소리도 주민 A씨(여, 83)가 호흡이 곤란하고 의식이 미약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헬기를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응급환자를 여수시 신월동 헬기장으로 후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여수해경은 지난해 119명의 응급환자를 후송했으며 그중 약 75%인 89명이 도서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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