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유권자 의식 높아 도전 결정...패기 넘치는 보수후보"

대구 출신 천하람(33) 변호사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지난 12일 등록했다.
대구 출신 천하람(33) 변호사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지난 12일 등록했다.

[순천/남도방송] 대구 출신 천하람(33) 변호사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지난 12일 등록했다.

천 예비후보는 이날 순천시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서류 등록을 마친 뒤 “광주광역시와 목포, 순천 등 여러지역을 대상으로 출마를 고려한 끝에 순천시가 가장 유권자 의식이 높은 지역으로 선거에서 증명됐기에 순천 도전을 결정했다"며 “법 테두리안에서 점진적 발전을 외치는 패기 넘치는 보수후보로서 유권자들을 만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미 변호사 사무실을 광주지법 순천지원 앞에 계약을 했고, 가족들과 처가도 이사를 왔다. 이미 순천사람”이라며 “순천사람 순천하람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이날 선관위에서 민주당 소병철 후보와 우연히 만나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펼치자"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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