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내 심혈관 전문병원 유치로 응급의료체계 강화"

강화수 여수갑 후보.
강화수 여수갑 후보.

[여수/남도방송] 강화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여수갑)가 전남대 여수캠퍼스 내 심혈관 전문병원 유치와 섬 지역 응급환자를 위한 닥터헬기 도입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은 노령인구증가로 심혈관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문병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섬 지역 주민들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시 사실상 공백상태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심혈관으로 인해 뇌졸중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1분, 1초가 환자의 생명이나 예후와 직결된다. 적어도 2~3시간 안에 뇌혈관질환을 다루는 신경과나 신경외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도착해야 생명을 구하고,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대 국동캠퍼스 부지에 심혈관 전문병원을 유치하고, 골든타임 내 치료를 할 수 있는 전문장비 등을 갖춘 닥터헬기를 도입해 섬 지역을 비롯한 여수 관내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심혈관 전문병원 유치와 닥터헬기 도입으로 여수시민의 건강증진을 제고하고, 심혈관 전문병원을 마중물 삼아 다른 전문병원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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