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선암사․정혜사’ 등에 지능형 영상CCTV 상시 운영

순천시가 지역 내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중요 목조건축물을 보존하기 위해 이달부터 인공지능(AI) 영상감시시스템(CCTV)을 운영한다.
순천시가 지역 내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중요 목조건축물을 보존하기 위해 이달부터 인공지능(AI) 영상감시시스템(CCTV)을 운영한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지역 내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중요 목조건축물을 보존하기 위해 이달부터 인공지능(AI) 영상감시시스템(CCTV)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4월 발생한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강원도 산불’ 등 중요 문화재가 화마로 인해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예산 1억 5000만원을 들여 3개 사찰에 시범 사업을 도입했다.

적용 문화재는 ‘송광사 국사전(국보 제56호)·하사당(보물 제263호)·약사전(보물 제302호)·영산전(보물 제303호), 정혜사 대웅전(보물 제804호)·선암사 대웅전(보물 제1311호)’등 3개 사찰의 중요 목조문화재 6개소이다.

인공지능(AI) 감시시스템은 기존 CCTV와 연계되어 24시간 작동하며 화재 또는 침입자 발생시에는 스스로 판단해 관리자(관리실)에게 경고 알림을 송출하는 등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허석 시장은 “인공지능을 접목함으로써 중요 문화재 관리를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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