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군묘 유일한 문화재, 곡성 단군전의 역사 고스란히 담아

곡성군이 등록문화재 제228호인 곡성단군전 105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곡성단군성전지(谷城檀君聖展誌)'를 발간했다.
곡성군이 등록문화재 제228호인 곡성단군전 105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곡성단군성전지(谷城檀君聖展誌)'를 발간했다.

[곡성/남도방송] 곡성군이 등록문화재 제228호인 곡성단군전 105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곡성단군성전지(谷城檀君聖展誌)'를 발간했다.

곡성단군전은 우리 민족의 시조인 국조 단군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1914년 백당 신태윤 선생 주도로 곡성읍 학정리 산 5-1번지에 자리잡게 되면서 단군전의 역사가 시작됐다.

특히 일제강점기에는 3.1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아 전국 단군묘 중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와 교훈을 얻고 우리 내면의 정체성과 근원적 힘을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