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여만 원 후원금 마련, 저소득 가구에 오복치아 선물
[여수/남도방송] 금호석유화학(부사장 송석근)은 지난 18일 직원과 회사가 함께 마련한 (직원모금매칭그랜트) 모금액 3219만원의 후원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금호석유화학 직원이 월급의 일정 금액을 십시일반 모으고, 여기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금을 더해 마련됐다.
지역 내 만65세 미만 대상자 중 치아 손상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제대로 된 병원 진료와 의치 치료비 지원으로 삶의 의지를 북돋아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자 뜻을 모았다.
송석근 부사장은 “신체 오복 중 하나가 치아 건강이라 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동안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힘들어 했던 저소득 가구에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한 무료의치 지원사업을 펼쳐 기업의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소득층 의료보험료 대납 및 생활비 지원, 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공헌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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