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동부종합복지관에서 개관행사 가져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례동에 동부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오는 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관하는 동부종합복지관은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4,585㎡ 규모로 노인복지관 기능을 비롯하여 어린이 집을 갖췄다

컴퓨터 교실, 헬스장, 탁구교실, 물리치료실, 대강당, 식당 등 20여종의 다양한 공간을 갖춘 동부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돕는 한편 일자리 상담이나 취업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손자. 손녀와 함께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6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기존 노인종합복지관의 이용활성화로 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었으며 이번 동부종합복지관 건립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권역별 지역 밀착형 노인종합복지관 확충을 위해 현재 풍덕동에 위치한 보건소가 2011년 석현동에 건립중인 문화건강센터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현 시설을 노인복지관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에 있으며 완공되면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 기능을 갖춘 3개 권역에 노인종합복지관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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