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경제국장 외 6명...내달 10일까지 1단계 운영 후 부시장 주재 비상대책본부로 전환

순천시청.
순천시청.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저소득층 생계지원 등을 위해 ‘지역경제활성화 TF’를 출범했다.

시는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위기로 인한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경제대책 추진을 총괄하는 역할로 3월 30일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TF팀은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정부‧전남도 시책에 따른 코로나 19 대응방안 마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체 시책 발굴, 부서별 추진사업에 대한 종합 관리 및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운영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례 없는 생계절벽에 직면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노동자 같은 재난사각지대에 긴급자금을 수혈하고, 꽉 막힌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현재 4대 분야(▴금융분야 ▴ 재정분야 ▴복지분야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경제대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순천형 긴급 생활안전 지원’을 통해 총 25억 규모로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경제활성화 TF’는 내달 10일까지 1단계로 정부, 전라남도, 타지자체 등 우수사례 취합 및 관련부서 공유, 홍보, 시책 발굴 추진을 통해 기틀을 마련 후, 2단계 전담직원 배치를 통해 부시장 주재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하여 중단기 대책 및 부서별 추진계획 점검 및 종합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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