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담화문 발표 "스마트기기 및 통신비 지원, 오프라인 원격수업 운영 등 만반 대비"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2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사태와 관련해 전남 지역 교직원들에 격려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2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사태와 관련해 전남 지역 교직원들에 격려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전남/남도방송] “위기 속에서 흔들리지 않을 뿌리를 키워갑시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2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사태와 관련해 전남 지역 교직원들에 격려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장 교육감은 담화문에서 “전남교육청과 선생님들은 3월 중순부터 온라인 수업에 자율적으로 대비해왔지만, 이제 전력을 다해 함께 준비할 때”라면서 “위기 속에서도 다시는 흔들리지 않을 뿌리를 키워가자”고 호소했다.

장 교육감은 “57개의 원격교육 시범학교 운영, 원격교육지원단 운영, 다양한 원격교육 플랫폼 소개 및 연수, 풍부한 학습콘텐츠 탑재, 학교 컨설팅 등 온힘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스마트기기 및 통신비 지원, 오프라인 원격수업 운영 등에도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대면의 방식으로 이뤄지던 전통적 교수 학습방식에서 벗어나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개별학습으로 패러다임적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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