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광주방송총국 한국리서치 의뢰 여론조사 결과 공표
교차로신문 여론조사 결과 2.8%, 격차 더 벌어져

무소속 노관규 후보,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
무소속 노관규 후보,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

[순천/남도방송]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노관규 후보가 소병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노관규 후보가 41.1%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 35.2%보다 5.9%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민중당 김선동 후보 6.5%, 미래통합당 천하람 후보 1.9%, 정의당 강병택 후보 1.3%, 민생당 기도서 후보 1%, 기독당 이정봉 후보 0.6%, 혁명당 정동호 후보 0.4%로 집계됐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민주당 소병철 후보 39.4%, 노관규 후보 31.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15.2% 무선전화면접 84.8%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앞서 교차로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노관규 후보 37%, 소병철 후보는 34.2%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2.8%p로 오차범위(±4.3%p) 내이다.

뒤를 이어 민중당 김선동 후보 7.8%, 미래통합당 천하람 후보 3.2%, 정의당 강병택 후보 1.8%, 민생당 기도서 후보 1.6%, 민생당 장성배 후보 1.4% 순이었다.

교차로 신문은 지난달 21~22일 양일간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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