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정부담 완화 필요...박람회기금 설치 등 정부지원 확대 필요"

소병철 후보.
소병철 후보.

[순천/남도방송]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후보는 “2023년 개최 예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 후보는 “2013년 박람회 이후 운영비 증가 등 순천시의 재정부담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규모 있는 조직위원회 설립은 물론이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금을 설치해, 박람회 이후 순천시 재정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3년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준비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예산확보가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소 후보는 “이번 정원박람회도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처럼 국가차원에서 지원한다면 더 높은 생산효과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국가균형발전,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실적만 내세우는 단발성 법안 발의가 아니라, 실제 중앙당은 물론이고 전남지역 의원들과 함께 사전에 법안 통과를 논의해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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