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부문, SOC 확충 부문, 문화・예술 분야 육성 부문 등

하늘에서 바라본 여수 경도.(드론 촬영)
하늘에서 바라본 여수 경도.(드론 촬영)

[여수/남도방송] 여수상공회의소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속히 해결해야 할 지역발전 현안사항들을 발굴해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건의서에서 여수상의는 지역발전 부문에 율촌제2산단 조기 조성 및 산업용지 공급, 율촌산단 배후택지 조기 개발, SOC 확충 부문에 전라선(익산~여수 간) KTX 전용선 건설,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조기 건설, 여수공항 남중권 거점공항 지정 및 국제선 취항을 건의했다.

또, 문화도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 여수 구현을 위한 여수음악제 국가 지원’과 ‘돌산, 화양지구 난개발 지양 및 숙박업소 총량제 시행’에 대한 내용 등 7건의 지역발전 현안사항들을 발굴해 함께 건의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여수산단 8조원대 대규모 투자와 경도해양관광단지 1조3800억원 규모의 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나, 이를 위한 인프라가 너무나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발전 현안들이 총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 공식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의는 최근에도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산업현장에 공적 마스크 일부 배정 요청 건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지역업체 참여확대 건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설·건설플랜트 일용직 근로자 국민연금법 전면 시행일 연장 건의 등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을 위한 다양한 건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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