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갑 민주당 주철현, 무소속 이용주에 41.1% 차이
여수을, 민주당 김회재, 무소속 권세도 52.3% 차이
순천갑, 민주당 소병철, 무소속 노관규 9.3%p 앞서
순천을, 민주당 서동용, 무소속 정인화 28.2% 차이

4.15총선 일러스트레이터. 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4.15총선 일러스트레이터. 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남/남도방송]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7일여 앞두고 전남동부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의 지지도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여수·목포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는 61.8% 지지율을 보이며 선두를 달렸다.

무소속 이용주 후보는 20.7%로 2위로, 1위 주 후보와의 격차는 41.1% 차이가 났다.

이어 미래통합당 심정우 후보가 3.1%, 국가혁명배당금당 장수희 후보가 0.6%로 뒤를 이었으며 지지후보 없음 9.5%, 모르겠다(응답거절) 4.3%로 집계됐다.
  
여수을 지역구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 63.7%, 무소속 권세도 후보 11.4%, 미래통합당 임동하 후보 3.3%, 정의당 김진수 후보 3.2%로 집계됐다.

1위 김 후보와 2위 권 후보의 차이는 52.3% 격차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가 44.6%를 얻어 35.3%를 기록한 무소속 노관규 후보를 9.3%포인트 앞섰다.

이어 민중당 김선동 4.7%, 미래통합당 천하람 2.6%, 정의당 강병택 1.9%, 민생당 기도서 1.1%, 국가혁명배금당 정동호 0.2% 순이다.  `지지후보 없다' 4.4%, `모르겠다·응답거절' 5.1%였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후보 51.9%, 무소속 정인화 후보 23.7%, 정의당 이경자 후보 4.6%, 미래통합당 김창남 후보 3.7%, 민중당 유현주 후보 2.1%, 무소속 김종수 후보 1.5%, 혁명당 고주석 후보 0.2%로 집계됐다.

서 후보와 정 후보 간 격차는 28.2%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이번 조사는 무등일보, 뉴시스광주전남, 광주·여수·목포M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3일 여수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2425명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해 이 중 501명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20.7%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유선 16.8%, 무선 83.2%를 합산했다. 지난 4일 여수시을 국회의원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18.4% 무선전화면접 81.6%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전체 2425명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해 이 중 501명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20.7%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지난 4~5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으며 전화면접(유선 16.3%·무선 83.7%)을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2444명에게 전화를 걸어 503명이 응답을 완료, 20.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5일부터 6일까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16.6% 무선전화면접 83.4%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